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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기급 위치선정"…결승골 넣으며 팀 승리 이끈 권창훈

'빵훈이' 권창훈이 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승점 3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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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또 터졌다. '빵훈이' 권창훈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8일(한국 시간) 디종FCO는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뮈니시팔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17-18 리그앙 32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신승의 일등 공신은 권창훈이었다.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그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사이트Facebook 'Dijon FCO'


전매특허인 왼발은 물론 오른발로도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상대의 허를 찌르기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던 권창훈은 10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동료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린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을 시도해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나온 유일한 득점이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디종은 11위에 자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디종 FCO


권창훈은 지난 1일 열린 마르세유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투입 1분 만에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분명한 호재라는 평이다.


한편 권창훈은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게 평점 7.7점을 받았다.


팀 내 1위는 7.9점을 받은 수비수 질로보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