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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과 같이한 프로"···'무도' 13년 돌아보는 특집에 눈물 쏟은 누리꾼들

'무한도전'이 13년을 마무리 하고 과거를 돌아보는 특집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무한도전'이 13년을 마무리 하고 과거를 돌아보는 특집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7일 오후 방송된 지난 주 종영한 MBC '무한도전'의 특집 방송인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이 전파를 탔다.


20005년부터 2008년 동안의 지난 특집을 되돌아 본 이날 방송은 김태호 PD 및 무한도전 멤버들이 과거를 추억하며 인터뷰하는 장면으로 꾸며졌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그간 다뤘던 강변북로 가요제, 롤링페이퍼, 댄스스포츠 특집, 인도 배낭여행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며 이전 추억을 되새겼다.


원년 멤버인 정형돈과 노홍철의 영상이 나와 하차를 아쉬워 했던 팬에게 기쁨을 더했다.


특히 하하가 기억에 남는 특집으로 꼽은 '뉴질랜드'편에서 정형돈과 하하가 서로 어색한 사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방송을 본 무한도전 팬들은 새록새록 돋아나는 기억을 떠올리며 옛 추억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13년간 함께 했던 무한도전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는 소감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주 MBC '무한도전'의 종영 방송에서 멤버들이 시즌1에 대한 감상을 전해 시청자들마저 눈물 쏟게 했다.     


유재석은 "이후 저희가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무한도전'스러운 모습으로, 무한도전만의 웃음과 감동으로 찾아오겠다"며 감동을 전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