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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20년간 몸담은 '연예가중계' 마지막 인사 없이 하차

방송인 김생민이 20년 이상 지켜온 프로그램에서 인사도 없이 불명예스럽게 하차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김생민이 20년 이상 몸 담아온 프로그램에서 인사도 없이 하차했다.


지난 6일 KBS2 '연예가중계'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김생민 사건을 보도했다.


앞서 한 여성 스태프의 폭로로 10년 전 김생민이 회식자리에서 저질렀던 성추행 사건이 알려졌다.


평소 모범적이고 성실한 이미지였던 김생민이었기에 대중이 받은 배신감은 배로 다가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이후 김생민은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쏟아지는 비난에 결국 김생민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년 이상 리포터로 활약해 온 '연예가중계'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가중계' 측은 김생민 사건을 보도하며 VCR로 김생민의 하차 소식을 대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연예가중계'


Naver TV '연예가 중계'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