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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2마리 실화냐?"…급식으로 '장관 표창'까지 받은 파주 세경고 근황

새 학기를 맞아 일반적으론 상상하기 어려운 '신박한' 메뉴로 유명한 경기 파주 세경고등학교의 급식이 다시금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mingi0000'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세경고의 영양 만점 식단이 누리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경기 파주의 세경고등학교 급식 식단은 다음과 같았다. 눈꽃새우 리조또, 갈릭 계란빵, 고구마밤 샐러드, 깔라만시 에이드 등.


세경고의 영양사 김민지 선생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다란 새우가 통째로 올라간 토마토소스 리조또와 계란 하나가 전부 들어간 식빵, 파인애플을 직접 갈아 넣은 샐러드 등이 전문음식점 못지않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이날뿐만 아니다. 김 영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하는 급식 식단 사진을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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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ingi0000'


3월 새 학기 이후의 사진들을 보면 새우 퀘사디아부터 치킨마요 덮밥, 대패삼겹살 등 참신하고 맛깔나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허니 프레첼 와플과 딸기 큐브 치즈 컵케이크 등 각종 디저트까지, 그야말로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지난 2016년 김 영양사는 이같은 식단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식생활 문화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 끼 예산이 4,000원으로 한정됐음에도 끊임없이 식단 개발과 연구를 거듭해 학생들에게 늘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물하는 김 영양사.


학생들을 향한 김 영양사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세경고등학교의 새 학기 급식 사진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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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ingi0000'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