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못생김' 묻었다고 하자 "시XXX"라며 찰진 욕 쏟아낸 유세윤
'뼈그맨' 유세윤이 팬의 농담에 가차 없이 '쌍욕'을 퍼부으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뼈그맨' 유세윤이 자신의 팬에게도 가차 없이 욕설을 퍼부었다.
지난 5일 유세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형 얼굴에 뭐 묻었어요. 못생김'이라는 글과 함께 유세윤과 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인회를 개최한 유세윤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세윤은 사인을 끝마친 뒤 팬에게 사인한 책을 건네줬다.
팬은 사인받은 책을 건네받으며 유세윤에게 "형, 얼굴에 뭐 묻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며 "어? 어디"라고 당황해했고 팬은 "못생김"이라는 장난기 가득한 농담을 던졌다.
팬의 장난에 곧바로 유세윤은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야, 이 XXXX야"라는 찰진 욕을 내뱉었다.
팬에게도 가차 없이 쌍욕을 내뱉는 유세윤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음소거 상태의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유세윤의 욕설이 음성 지원되는 듯한 느낌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분명히 소리가 없는 동영상인데 이상하게 다 들린다", "그 연예인에 그 팬이다"라며 웃기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1일 유세윤은 '겉,짓,말 결코 시시하지 않은'이라는 제목의 에세이 집을 출간했다.
해당 책에는 유세윤이 인생을 살아오며 실제로 겪고 느낀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