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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소나이트코리아, 사막화 방지 위한 식수활동 진행…CSR 강화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제17기 녹색봉사단'과 함께 식수 활동을 진행하고 한중 우의 증진에 기여하는 등 활동을 했다.

인사이트쌤소나이트코리아


[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쌤소나이트코리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제17기 녹색봉사단'과 함께 3월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식수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보호 및 한중 우의 증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제17기 녹색봉사단은 사단법인 미래 숲과 한·중 대학생 및 일반인 83명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사단법인 미래 숲과 '사막화 방지 쌤소나이트 숲 조성 및 지구 살리기 녹색봉사단 방중식수' 협약을 체결해왔다. 


협약에 따라 매년 쌤소나이트코리아 서부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우리나라 황사의 주요 발원지 중 하나인 쿠부치 사막을 방문해 식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미래 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에 심은 나무는 총 15만 8,300그루에 달한다.


또 매년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산하 브랜드별로 '미래 숲 라인업'을 지정해 판매 금액 일부를 미래숲에 기부하며 사막화 방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제17기 녹색봉사단 소속 한국 대학생들을 후원하고 한‧중 청년들과의 교감을 형성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쌤소나이트코리아 서부석 대표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갈수록 악화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큼 미래 숲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막화 방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쌤소나이트코리아는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하나가 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역량 육성을 지원하는 월드비전에 자사의 일부 제품을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 활동' 강화에 나섰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