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많은 '형' 윤진영에 '폭풍 잔소리'(?) 쏟아내는 배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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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Mnet '고등래퍼2' 지원자 배연서가 자신보다 형인 윤진영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진영한테 잔소리하는 배연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시됐다.

영상에는 '고등래퍼2' 행주, 보이비 팀에 속한 오담률, 배연서, 윤진영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 속 배연서는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윤진영에게 불만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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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서는 "일찍 씻어도 보람이 없다. 먼저 씻어도 (윤진영 때문에) 나갈 때 제일 늦게 나간다"며 외출 준비를 할 때마다 자신을 기다리게 하는 윤진영을 타박했다.

이어 배연서는 "밖에서 (내가) 기다리는데 (윤진영은) 옷을 입다가 갑자기 벗는다. 또 입었다가 다시 벗는다"라며 다른 팀원들에게 하소연했다.

배연서는 외출 전 고민에 빠진 윤진영을 직접 묘사하며 평소 쌓였던 불만을 모두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가 보살이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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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폭풍 잔소리'를 들은 윤진영은 "내가 봤을 때도 얘가 제일 보살이다"라며 배연서를 지지해 폭소를 자아냈다.

형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는 배연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구시렁대는 게 딱 아빠가 아들 혼내는 것 같다", "윤진영이 동생 같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고등래퍼2' 지원자 배연서와 윤진영은 다른 8명과 함께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6일 '고등래퍼2' 6화에서 파이널 진출 티켓을 놓고 랩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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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