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오버헤드 킥은 내가봐도 환상이었다. 내 커리어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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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선보여 극찬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스로를 최고라고 평가했다.

5일(현지 시간) 레알마드리드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버헤드킥을 선보인 후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알리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후반 19분 득점은 단연 최고였다. 1.41m가량 점프한 그는 몸을 눕혀 더욱 슈팅 타점을 높게 잡았았다. 

호날두의 슈팅 타점은 2.38m에 달했다. 골대가 2.44m인 점을 고려한다면 놀라운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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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후 호날두는 구단과의 인터뷰 중에서도 오버헤드킥에 대해 자신도 놀랍다고 밝혔다.

그는 "팀 전체가 잘했으며 내 두 번째 골도 놀라웠다. 내 커리어 중 최고다"고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말 놀라웠다. 매우 높게 점프했으며 내 기억에서도 오래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오버헤드킥을 선보인 뒤 관중들에게 받은 환호에 대해서도 특별한 기억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역사가 오래된 스타디움에서 박수갈채를 받아 정말 행복했으며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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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95번째 승리를 거두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이케르 카시야스(36)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만약 그나 한 경기만 더 승리한다면 단독 1위로 올라서게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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