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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22점' 기록하고 고군분투하다 아쉽게 역전패한 '배구 여제' 김연경

우리 누나 김연경이 중국 리그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안타깝게 패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이 중국 리그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안타깝게 패배했다.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는 2017-2018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7차전이 진행됐다.


이날 김연경이 속한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는 상태팀이었던 톈진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


사실 상하이 브라이트는 5차전까지 3승 2패로 앞선 상황이었으나 6-7차전에서 연달아 패했다.


인사이트뉴스1


김연경은 경기에서 쩡춘레이(31점)에 이어 22점을 혼자 기록했으나 우승을 거머쥐진 못했다.


상하이 유베스트는 전반적으로 수비전이 흔들렸고 경기 후반 톈진에게 기세가 기울어졌다.


국내에 경기가 생중계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 등으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국내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최고의 공격수인 김연경 선수를 활용하지 못했으며, 상하이 감독의 전술이 실패라는 의견이 주를 이었다.


김연경은 중국에서 시즌을 마치고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중국에서 입국했다.


인사이트중국배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