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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강남 빌딩' 사게 해준 '벚꽃엔딩', 또 역주행 시작

봄이 오면 역주행하는 봄 캐럴 '벚꽃엔딩'이 또 실시간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인사이트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MV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봄이 오면 역주행하는 봄 캐럴 '벚꽃엔딩'이 또 실시간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4일 오후 4시 기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네이버뮤직, 멜론, 벅스차트 등 유명 음원 차트 30위권에 진입한 상태다.


'벚꽃엔딩'은 네이버뮤직 차트 22위에 올랐으며, 멜론에서는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벅스에서는 무려 1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인사이트Mnet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기 시작했을 때부터 역주행하기 시작한 '벚꽃엔딩'은 지난달 중순 이미 100위권에 진입했다.


'벚꽃엔딩'이 무려 6년 전 곡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기록이다.


일각에서는 '벚꽃엔딩'이 10위권에 진입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인기가 조금씩 시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대부분의 가요계 관계자는 "앞으로 10년간은 거뜬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벚꽃엔딩'은 로맨틱한 가사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해당 곡을 만든 장범준은 '벚꽃엔딩' 한 곡으로 2016년까지 저작권료 46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장범준은 '벚꽃엔딩'으로 큰 성공을 거둔 후 수십억원짜리 강남 빌딩을 매입했다.


YouTube '1theK (원더케이)'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