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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부드러운 랍스터 통째로 들어간 '랍스터 블랙 햄버거'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줄줄 흐르고 살이 탱탱한 랍스터가 통째로 들어간 버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oove_line'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햄버거가 경기도 수원에 등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전국 유명 맛집을 찾아가는 '유별난 맛집' 코너를 통해 '랍스터블랙햄버거'를 소개했다.


검은색 빵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버거의 패티에는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Instagram 'yooooooooonju'


만드는 과정을 보면 나도 모르게 군침이 흐르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레몬과 월계수 잎을 넣은 찜기에 얹어 10분간 랍스터를 초벌한다. 이 과정에서 랍스터의 비린내는 거의 제거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소고기 앞다리 살을 잘게 다져 준비하는 패티 또한 일품이다.


잘게 다진 소고기에 다진 양파, 겨자씨, 토마토퓌레, 맛술, 다진 마늘을 넣은 양념장에 빵가루까지 넣으면 육즙 풍부한 패티가 완성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_sowoon'


준비된 재료들은 레몬과 월계수 잎, 양파 껍질을 우려 만든 특제 잡내 제거 물을 넣어 풍미를 살린다.


정성을 다한 랍스터 블랙 햄버거는 한 번 맛 본 사람은 절대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한다.


햄버거를 맛본 시민들은 "소고기 패티와 랍스터가 들어 있어 씹히는 식감이 좋다", "랍스터가 오묘하게 수제 햄버거와 어울려 새로운 맛이다" 등 칭찬을 이어갔다.


'랍스터블랙햄버거'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에 위치한 '퀸즈블랙'에서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2만 1,800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i_like___blahblah'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