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바리스타 챔피언' 데일 해리스와 업무 협약 체결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이디야커피가 바리스타 챔피언 데일 해리스와 손을 잡았다.
4일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디야커피와 데일 해리스는 전국 2,200여 개 가맹점에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전파하기 위해 함께 나선다.
이들은 음료 신제품 공동 개발, 제품 홍보대사 활동, 이디야 바리스타 트레이닝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디야는 이달 중 데일 해리스가 WBC에서 우승을 차지한 니트로 커피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그가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도 출시한다.
기존의 음료 제품 외에도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의 신제품 공동 기획 등 다양한 유형의 커피 MD 개발 또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 해리스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이디야커피 홍보대사사로서 시즌별 전략제품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한다.
이디야커피는 상반기 중 데일 해리스가 전도하는 글로벌 커피문화 관련 프로모션을 가맹점에서 이디야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데일 해리스는 "맛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이디야커피의 철학은 곧 나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인이 깜짝 놀랄만한 제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