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눈물샘 폭발하는 '울보' 친구들 '눈물 포인트' 7
마치 눈에 '수도꼭지'라도 단 듯 툭하면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친구들이 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치 눈에 수도꼭지라도 단 듯 툭하면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친구들이 있다.
감수성은 또 어찌나 풍부한지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눈물을 펑펑 흘리며 "내가 뭐 잘못했어?"라고 외치는 그들.
울보 친구들의 가장 큰 특징은 안쓰러운 마음에 토닥토닥 하다 보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라보는 것.
이럴 때 보면 감정 표현에 능한(?) '울보' 친구들이 부러울 때도 있다.
때로는 틈만나면 울음을 터트리는 그들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사실은 내가 슬퍼할 때 함께 울어줄 줄 아는 진정한 친구다.
아래 눈물샘이 마를 날이 없는 울보 친구들이 '울음을 터트리는 포인트'를 모아봤다.
1. 친구가 울 때
2. 헤어진 친구 얘기 들을 때
3. 슬픈 영화나 노래에 감정이입 할 때
4. 좋아하는 사람이 서운하게 했을 때
5. 누가 자기 마음 알아줬을 때
6. 깜짝 놀랐을 때
7. 친구한테 미안할 때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