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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 전국 흐리고 '봄비' 소식…벚꽃 우수수 떨어진다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고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우수수 떨어지겠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고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우수수 떨어지겠다.


3일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지만 저녁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경북 북부 10∼40mm,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와 제주 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6도, 낮 최고기온은 6∼21도로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뉴스1


또 이번 비로 인해 당분간 기온이 오르지 않아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봄비가 전국적으로 내림에 따라 유명 명소에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등 예년과 달리 일찍 벚꽃이 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밤 비가 그치고 나면 바로 다음날인 목요일 5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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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