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연설하는 김정은에 눈 떼지 못하고 집중하는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아이린이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하는 모습을 눈도 떼지 못한 채 집중하며 듣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평양 공연이 끝난 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설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린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1일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의 '봄이 온다' 팀 북한 대동장 지구에 위치한 1,500석 규모의 동평양대극장에서 2시간 정도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공연장을 가득 메운 북한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로 마무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김정은 위원장 연설을 들으며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눈을 떼지 못한 채 집중하는 영상이 전해졌다.


영상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아이린의 앞쪽에서 연설하고 있다. 아이린은 뒤에서 모범생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연설장면을 집중한 채로 듣고 있었다.


옆에 선 멤버 예리와 다른 관계자들도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을 듣고 있지만 눈빛이 다른 쪽을 향하거나 고개가 비스듬한 상태로 기울어져 있다.


인사이트평양 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뉴스1


그러나 아이린은 미동 없이 시종일관 연설하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아이린은 "(북한 측이) 호응을 엄청 잘해주셨다"며 "노래하고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 박수를 쳐주시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우리 예술단은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합동 공연을 한 뒤 밤늦게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