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공연 후 옥류관서 '원조' 평양 냉면 먹은 레드벨벳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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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평양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레드벨벳 멤버들이 원조 '평양 냉면'을 맛봤다.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봄이 온다' 팀의 공연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비롯한 평양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공연을 마친 남측예술단 일행은 2일 평양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 들러 식사를 했다.


1961년 고(故)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개업한 이곳은 본관과 별관을 합쳐 약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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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故 김대중 전 대통령도 이곳에 들러 식사를 했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냉면을 먹었다.


이날 옥류관을 찾은 우리 예술단 일행은 고운 한복을 입은 종업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둥그런 식탁에 둘러 앉아 준비된 음식과 평양 냉면을 먹었다.


첫 평양 방문에 들뜬 레드벨벳 멤버들은 밝은 미소를 띤 종업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윤도현 밴드(YB), 알리, 웬디, 슬기 등 예술단원들은 옥류관에서 기념 촬영을 했고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은 탁 트인 대동강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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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 속에 옥류관에서 일정을 마친 우리 예술단은 내일(3일) 있을 북측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공연장을 찾아 가수들을 직접 만난 뒤 악수를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리 예술단은 오는 3일 합동 공연을 마친 뒤 당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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