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벚꽃 전쟁 예고"…4월 컴백 예정 레전드 아이돌 9
통장이 '텅장' 되지만 컴백만 다가오면 마냥 행복한 덕후들. 4월에 덕후들을 행복하게 할 아이돌 9팀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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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온라인 커뮤니티 , (우) MBC '쇼 음악중심'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덕후들에게 가장 설레는 순간은 다가올 내 가수의 컴백 소식을 알게 됐을 때가 아닐까.
덕후들에게는 하나둘 뜨는 티저 사진과 영상을 몇 번씩 돌려보면서 컴백을 기다리는 그 시간조차도 소중하다.
그러면서 앨범이 나오면 몇 장을 사야 할지, 공개방송은 어떻게 찾아갈지, 팬 사인회에 당첨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얼마인지 열심히 고민한다.
덕질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에 통장이 '텅장' 되지만, 마냥 행복한 덕후들. 4월에 덕후들을 행복하게 할 컴백 아이돌 9팀을 살펴보자.
1. EXID
Facebook 'EXIDOfficial'
EXID는 4월 2일 신곡 '내일해'를 발표한다.
이번 컴백까지 4인조 체재를 유지하고 다음 앨범부터는 솔지의 합류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위너
YG엔터테인먼트
작년 'REALLY REALLY'가 스트리밍 1억을 달성하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른 위너.
오는 4월 4일 4년 만의 정규앨범 'EVERYDAY'로 컴백할 예정이다.
3. 트와이스
OhBoy
트와이스는 4월 9일, 미니앨범 5집
지난 활동 곡 'Heart Shaker' 이후 약 4개 월만의 컴백으로 이번에도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 엑소 첸백시
SM엔터테인먼트
엑소의 유닛 '첸백시'가 4월 10일 컴백을 확정 짓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이는 'Hey mama!'의 활동이 끝나고 무려 1년 4개 월만의 정식 활동이 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5.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가 4월 12일 정규 8집 리패키기 앨범 'REPLAY'로 컴백한다.
새 타이틀곡 '로시엔토'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라틴 장르로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슈퍼주니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6. 제이비제이(JBJ)
온라인 커뮤니트
'꽃이야' 이후 약 3개월 만에 매우 빠르게 컴백을 결정지은 JBJ.
그룹 해체 전 발매하는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 될 예정이라 아쉬움이 크지만,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7. 에이핑크
로엔 엔터테인먼트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에이핑크는 4월 중 팬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데뷔 일인 4월 19일이 유력하다는 후문이다.
8. 블랙핑크
Instagram 'blackpinkofficial'
불장난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블랙핑크는 4월 말~5월 초 컴백할 예정이다.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의 새 앨범 녹음이 완료됐음을 알린 바 있다.
9. 빅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는 "빅스가 4월 컴백을 확정 짓고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작년에 발매됐던 '도원경' 이후 거의 1년 만의 앨범이다.
컨셉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빅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컨셉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