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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집까지 '빙수-디저트' 배달해준다

그동안 매장 카페에서만 먹었던 '설빙 빙수'를 어플을 이용해 집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ulbing.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름 대표 디저트 '빙수'를 앞으로 집에서 시켜먹을 수 있게 됐다.


2일 코리아 디저트 카페 설빙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주요 배달앱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이 포인트인 설빙의 빙수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주요 배달앱을 통해 최소 1만 2천원 이상 주문 시 가능하다.


특히 배달하는 동안 빙수가 녹지 않고 온전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은박보냉백에 넣어 전달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ulbing.official'


앞서 설빙은 젊은 층의 배달 서비스 이용 급증과 소비자 및 점주들의 배달 서비스 요구로 인해 직영점 매장을 중심으로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고객 1인당 평균 매입액을 뜻하는 객단가가 배달 서비스 시행 전보다 약 60% 상승하는 등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설빙 본사는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배달 서비스 설명회를 진행한 뒤 점주들의 동의를 구한 후 본격적으로 전국 매장에 배달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배달 서비스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만큼 설빙은 상생 차원에서 배달앱 수수료 3개월간 50%, 판촉물/홍보물 등을 가맹점에 지원할 계획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이와 관련, 설빙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매장에 갈 시간이 없거나 매장에 가는 것이 부담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실제 배달을 접한 고객들이 녹지 않은 내용물과 집에서 빙수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설빙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솜사탕이 가득 덮여있는 신상 '벚꽃피치설빙'을 공개했다.


이번 신상에는 달콤한 백도 복숭아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케이크가 가득 담겨 있어 다가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_mj_jm__'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