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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에게 제지당한 어린이 팬 불러 옷에 사인해준 메시

'축구의 신' 메시가 자신을 찾아온 어린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축구의 신' 메시가 팬서비스에서도 '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메시가 어린 팬에게 감동적인 팬서비스를 전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 메시는 경기가 끝난 후 바르셀로나 선수단과 단체로 이동하고 있다.


주변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팀답게 수많은 팬들이 그들을 보기 위해 몰려있었다.


이때 군중들 속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한 금발의 어린 팬이 메시를 보고 참을 수 없었던 듯 그를 향해 달려들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경호원은 재빨리 그를 막아 세웠다.


이를 본 메시는 충분히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자신의 어린 아들이 생각났는지 침착하게 팬에게 다가갔다.


메시는 주저 없이 곧바로 펜을 집어 들어 어린 팬의 티셔츠의 정성스레 사인을 해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세계 최고 축구선수인 그이지만 어린 팬 한 명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 들은 "팬서비스도 완벽하네", "저 팬은 평생 기억에 남겠다", "나도 끝나고 기다려야지" 등 메시의 팬 사랑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부와 명예를 누리는 프로 선수들은 이러한 메시의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인사이트네이버 캡처


한편 메시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에서 득점, 도움, 슈팅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본인 이름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현재 바르셀로나의 팀 분위기도 좋아 팀 통산 세 번째 트레블(정규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