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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6일째 행방불명…'보라색 천' 쓴 20대 여성 찾습니다"

부산의 한 20대 여성이 실종 6일째 연락 두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부산경찰'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부산의 한 20대 여성이 실종 6일째 연락 두절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종자를 찾는다'는 소식을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라진 김모씨(22, 여)는 6일째 행방불명이다.


인사이트Facebook '부산경찰'


김모씨는 지난달 27일 밤 어머니와 함께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계단에 휴대전화를 놔둔 채 사라졌다.


그는 당시 맨발에 자주색 침대 커버를 뒤집어쓴 채였다.


163cm의 키에 긴 생머리, 안경을 착용한 김모씨는 당시 회색 점퍼와 남색 청바지를 입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Facebook '부산경찰'


경찰에 따르면 폐쇄 회로(CCTV)상 김모씨의 마지막 목격 장소는 지난달 28일 오전 7시 37분경 범어사 상미마을 입구다.


김모씨의 마지막 모습에는 실종 당시 뒤집어썼던 자주색 침대 커버가 없다. 경찰은 현재 자주색 커버를 회수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가 있다면 국번 없이 112, 혹은 부산 금정 여성 청소년 수사 051-510-0118로 신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