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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2시, 손흥민 출전하는 첼시vs토트넘 '런던 더비' 열린다

2일 자정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는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물러설 곳은 없다. '마지노선'에 걸쳐져 있는 두 팀이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오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는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가 열린다.


양 팀 모두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빅 4(1~4위)'에 들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현재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 토트넘이 승점 61점으로 4위, 첼시는 56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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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경우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이날 패한다면 사실상 4위권 진입에 실패하는 것이기 때문.


에당 아자르와 은골로 캉테, 알바로 모라타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은 첼시에게 호재다.


반면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이냐가 관건이다.


물론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케인의 결장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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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첼시에서는 '벨기에 호날두' 아자르를 앞세워 토트넘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 '크랙'의 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첼시와 토트넘의 런던 더비는 2일 자정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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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축구 매체 '101 그레이트 골' 역시 손흥민과 아자르를 이번 경기의 핵심 선수로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과 아자르는 클럽에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