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은 우산 챙기세요"…완연한 봄날씨 이어지다 전국 '비소식'
내일은 오전에 맑다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이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전망이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내일(1일)인 일요일은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이 차차 흐려지며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오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 외 중부지방은 낮 동안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모든 지역에서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덕에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대구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0~18, 인천 9~14, 수원 9~18, 춘천 8~19, 강릉 13~22, 청주 10~20, 대전 10~20, 세종 8~20, 전주 11~22, 광주 11~22, 대구 9~23, 부산 12~19, 울산 8~23, 창원 10~21, 제주 13~21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먼바다는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0.5∼2m 파고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체온 변화에 적합한 옷을 준비해 건강에 유의할 것을 전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