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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해역서 우리 국민 3명 탑승한 어선 피랍…현재 소재 불명

외교부가 지난 26일 가나 해역에서 납치당한 우리 국민 3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섰다.

인사이트MBC '뉴스 8'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현재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우리 국민이 피랍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외교부는 지난 26일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마린 711호)이 피랍된 것으로 알려져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MBC '뉴스 8'


납치세력은 이 어선을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시키던 중 우리국민 3명 등을 스피드보트로 이동시킨 후 27일 도주했다.


현재까지 스피드 보트와 우리 국민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피랍된 우리 선원들의 석방 지원을 위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뉴스 8'


한편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가나, 나이지리아, 토고 및 베넹 등 현지 국가들과 미국, EU 등 우방국들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했다.


외교부 측은 현지 주재국과 우방국들의 협력을 최대한 확보하며 피랍된 국민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인사이트MBC '뉴스 8'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