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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수요일 '카드캡터 체리' 투니버스로 돌아온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4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카드캡터 체리'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다음 주 수요일 '카드캡터 체리'를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31일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4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카드캡터 체리'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영될 중학생이 된 카드캡터 체리가 아닌 첫 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다음 달 4일부터 방송 예정이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일본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는 평범한 초등학생 체리가 세상 곳곳에 뿔뿔이 흩어진 마법 카드를 모아가면서 마법사로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물이다.


'카드캡터 체리'는 일본 잡지 '나카요시'에 1996년부터 연재된 만화로, NHK BS2 일본 방송을 통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됐다.


방영 당시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안 본 사람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기대를 모은 중학생이 된 카드캡터 체리가 나오는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 편은 올해 후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체리가 중학생으로 나오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은 이전보다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워진 그림체에 밝은 톤의 색감을 자랑한다.


때문에 소녀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던 날씬한 옆모습이 다소 통통하게 변한 것으로 느껴지기도 해 '역변'했다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