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 위한 '추가 고위급회담' 4월 18일께 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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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남북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추가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29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 고위급회담 직후 양측 수석대표가 4월 18일쯤 후속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회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대략 4월 18일쯤?"이라고 묻자 북측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그렇게 합시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차기 회담일로 18일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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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북 고위급 인사들은 한 달 여 남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의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4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담이 성사되면 2007년 10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만남 이후 10년 6개월 만의 남북정상회담이 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중심으로 교류협력 사업 등 남북관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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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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