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귀에 때려박는다" 새 우승후보로 떠오른 '고등래퍼2' 박준호 무대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고등래퍼2' 박준호가 오담률을 꺾고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김하온, 이병재, 배연서 등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 가려져 있던 박준호는 이번 공연으로 신흥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그루비룸팀 박준호의 2차 팀대항전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호는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초대된 우디고차일드와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저절로 리듬 타게 만드는 흥겨운 기타 선율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고 박준호는 자연스럽게 박수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으로 관객석은 단숨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준호는 아마추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여유로운 제스처와 센스 있는 표정으로 자유롭게 무대를 휘저었다.


심사위원들도 함께 일어나 몸을 들썩이며 넘쳐흐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열정적인 무대가 끝나고 더블케이는 "그냥 진짜 몸을 들썩하게 만드는 그런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지조는 "뒤에서 킬라그램이 워낙에 신나게 춤을 추시니까 여긴 흡사 지금 3.4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며 "너무 좋았다"는 호평을 남겼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박준호 스스로도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자신감을 증명하듯 박준호는 200점 만점에 16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준호는 고등래퍼2에서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많이 주목받지 못했다. 앞서 김하온과 '어린왕자'로 듀엣 무대를 꾸미긴 했지만 스포트라이트는 모두 김하온을 향했다.


이런 와중에 박준호가 혼자서도 당당히 무대를 장악하며 출중한 실력을 뽐내면서 시청자들은 신흥 강자가 나타났다며 혀를 내둘렀다.


누리꾼들은 "진짜 가사가 귀에 때려 박는다. 재조명이 필요하다", "실력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것 같다" 등 앞으로 박준호가 재평가되길 기대했다.


Naver TV '고등래퍼2'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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