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자' 홍진영이 술 한 방울 안 마시고 술자리에서 노는 방법
살아있는 인간 비타민 홍진영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술 한 병 마시지 않고 화끈하게 노는 장면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살아있는 인간 비타민 홍진영이 알코올 없는 상태에서도 화끈하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난 29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함께한 신명 나는 술자리 영상을 공개했다.
콜라원샷때리고 흥청홍청ㅋㅋㅋㅋㅋ #손님이우리밖에없었,, #나땜에문못닫는 #우리임사장 #술은사치 #콜라당근원샷이게쬬? #애들도맨정신임ㅋㅋㅋㅋ
hongjinyoung 홍진영(@sambahong)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름은 술자리였지만 해당 장소에는 알코올이 보이지 않았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는 콜라 한잔이면 충분했다.
홍진영은 콜라 한잔을 원샷에 비운 후 소주 2병을 마신 듯 흥 넘치는 몸짓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리듬을 타던 그녀는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한 채 본격적으로 몸을 흔들었다.
그녀와 함께한 지인들도 뒤지지 않았다. 검정 재킷을 입은 지인은 머리가 날아갈 듯 열정적인 헤드뱅잉을 선보였다.
질 수 없었던 홍진영은 휴지 두 장을 뽑고 탈춤으로 종목을 바꿨다.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번엔 단체전이었다. "원, 투, 쓰리, 포"를 외친 후 4명은 동시에 미친듯한 바운스를 선보였다.
한두 번 놀아본 솜씨가 아닌 '환상의 결속력'이었다. 이 술자리에 끼기 위해서는 보통 멘탈로는 안 되겠다는 평도 나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흥 원탑이다", "저거다 맥주 아니야?", "음주측정 해보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2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술을 잘 못 마셔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진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홍진영은 술을 마신 뒤 팔과 어깨, 목, 귀까지 새빨개졌지만, 얼굴은 뽀얀 피부를 유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홍진영이 쓰는 파운데이션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