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새 프로젝트 선보인다
리바이스는 나얼과의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 프로젝트를 통해 의미 있는 작업을 선보인다.
[인사이트] 김현지 기자 = 가수 나얼이 청바지로 유명한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와 만났다.
지난 27일 리바이스는 나얼이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Crafted with Tailor Shop)' 프로젝트를 통해 의미있는 작업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리바이스 데님을 캔버스 삼아 그들만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프로젝트다.
나얼은 이번 프로젝트의 첫 타자로 나섰다.
보컬로 알려진 나얼은 뮤지션뿐만 아니라 앨범 자켓 디자인 작업을 도맡는 등 미술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나얼은 뮤지션으로 데뷔하기 전인 1997년에 자신이 오래된 습작 노트에 스케치한 '리바이스 501' 광고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곧 리바이스 매장에서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샵 프로젝트를 통해 나얼의 오랜 꿈을 만날 수 있다.
앞서 지난 28일 나얼은 정규 2집 앨범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을 발매했다.
김현지 기자 hyun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