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팬들 비난받고 다시 제작된 '호날두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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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닮지 않은 흉상을 제작해 팬들로부터 비판받았던 조각가가 결국 1년 만에 새로운 흉상을 제작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스페인 일간지 매체 마르카는 조각가 에마누엘 산투스가 제작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새로운 조각상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3월 포르투갈 마데이라 국제공항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 호날두의 이름을 따서 공항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조각가 산투스는 공항 명명식에서 직접 제작한 호날두의 흉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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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흉상은 공개됨과 동시에 각종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흉상은 몰린 눈과 어색한 미소 등 호날두의 실제 모습과 전혀 닮지 않은 모습이었다.


호날두의 팬들은 꽃미남 외모인 호날두에 비해 조각상은 다소 우스꽝스럽게 느껴진다며 산투스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해당 조각상은 각종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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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엄청난 비판에 못 이겨 산투스는 조각상을 다시 만들기에 나섰다.


이후 1년 만에 공개된 호날두의 새로운 흉상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하관, 자연스러운 눈빛, 특유의 헤어스타일 등 호날두의 모습이 제대로 구현됐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호날두의 흉상에 팬들은 "이제야 '호날두'스럽다"라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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