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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신을때마다 '뒤꿈치'까져 피보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 7

신기만 하면 까지는 뒤꿈치 때문에 구두를 신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 7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우) YouTube 'TODAY'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새 구두를 개시하고 돌아오는 날, 남은 건 너덜너덜해진 뒷꿈치 뿐이다.


완벽하게 각 잡힌 새 구두는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 


하지만 막상 신고 나면 살이 까지거나 물집이 잡혀 잘 찾지 않게 된다.


고심해서 산 구두는 전시해둔 채 매일 허름한 운동화를 집어 드는 여성들을 위해 준비했다.


새 구두를 내 구두처럼 편하게 오래 신을 수 있는 꿀팁 7가지를 소개한다.


1. 발가락 묶어주기


인사이트Today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이 모여있다.


밴드나 종이테이프로 두 발가락을 묶어주면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발레리나나 스케이트 선수 등 발을 혹사하는 직군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2. 실리콘 보호대 부착하기


인사이트Amazon


실리콘 보호대를 신발에 부착하면 체중이 앞으로 쏠리는 걸 방지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말랑말랑한 실리콘 질감 덕에 신발 표면에 피부가 쓸리는 것을 방지하니 일거양득이다.


실리콘 보호대는 시중에 판매하는 접착 쿠션으로 대체할 수 있다.


3. 구두에 물이 들어간 비닐팩을 넣고 얼리기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물이 들어간 비닐 팩을 신발에 넣고 냉동고에 5~6시간 동안 보관해보자.


꽁꽁 언 비닐팩을 빼면 팩이 차지했던 공간만큼 여유가 생긴 구두를 신을 수 있다.


4. 고체 데오드란트 활용하기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구두는 편리함보다 미용에 맞춰있기 때문에 발에 무리를 주기 쉽다.


걷다가 아프거나 마찰이 생기는 부분이 있다면 고체 데오드란트를 문질러 보자.


물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면서 피부를 보호해준다.


5. 바셀린 바르기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신발을 더 편하게 신고 싶다면 덧신을 신기 전 바셀린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바셀린이 함유한 '페트롤라툼'이란 성분은 헤어 케어 제품에 쓰일만큼 수분증발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6. 꾸준히 구두 신어주기


인사이트gettyimages


행여 흠집이 날까, 특별한 날에 신기 위해 새 구두를 꽁꽁 아껴두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구두가 내 발에 맞춰질 수 있도록 꾸준히 신는 습관이 필요하다.


가벼운 약속 혹은 은행이나 카페 같은 부담 없는 외출에 잠깐씩이라도 신어 주자.


7. 구두는 밤에 사기


인사이트gettyimages


구두는 쇼핑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밤에 사는 게 좋다. 


발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붓기 때문이다.


붓기가 다 빠져있는 낮에 구두를 산다면, 시간이 지난 후 구두가 꽉 껴버리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른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