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후 스트레스로 '뇌종양' 생긴 박창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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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일명 '땅콩회항'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항공기 이륙을 지연시킨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현아는 이 사건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경영에서 물러나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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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땅콩회항 피해자 박창진 사무장은 인스타그램에 머리 뒤통수에 있는 종양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삼 년간 생긴 머리 종양. 올해 들어 너무 커져서, 수술합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아픈 척 한다는, 꾀병 부린다는, 목 통증으로 업무 도움 요청한 일을 후배 부려 먹는다는 소문들 만들던 사내 직원들 비난이 난무했던 지난 시간의 흔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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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박 사무장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그분한테는 무한의 관대함, 면죄부를 주고 있고, 피해자임에도 극복해내야 하는 모든 상황은 저에게 이제 돌아가 있다는 거죠"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박 사무장은 땅콩회항 사건 이후 회사에서 직급이 강등되고 직원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등 2차 피해를 겪은 바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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