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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꽃잎이 벚꽃보다 10배 예쁘고 탐스럽다는 '왕겹벚꽃'

4월 중순 만개한다는 '왕겹벚꽃'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누리꾼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jiii_honey'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한 달 후 벚꽃보다 10배는 더 예쁘다는 '왕겹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완연해진 봄 날씨에 벚꽃 소식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의 글이 올라왔다.


그중에는 '왕겹벚꽃'의 개화를 기다린다는 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왕겹벚꽃은 연분홍색을 띄는 일반 벚꽃과 색상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인사이트Instagram 'imkaaran'


왕겹벚꽃은 선명한 진분홍색의 꽃잎이 여러 장 겹쳐진 모습이다.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중심으로 송이송이 피어있는 꽃송이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초록 잎사귀와 선명한 색상 대비를 이루는 모습도 보는 이들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든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우리나라 토종 벚꽃으로 알려진 왕겹벚꽃은 벚꽃보다 조금 늦은 4월 중순 활짝 핀다.


한 달 후 사랑하는 사람과 왕겹벚꽃 나무가 만개한 곳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왕겹벚꽃은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볼 수 있다.


또 전남 순천에 있는 선암사, 충남 서산에 있는 개심사, 부산 대연동 유엔공원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y_hong87'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vana_coreana'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