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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실제 운동 끝나고 먹는다는 2리터짜리 '닭가슴살 셰이크'

헬스마니아 김종국이 운동 뒤에 먹는 2리터짜리 영양 만점 닭가슴살 셰이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미우새' 김종국이 땀 뻘뻘 헬스 뒤에 먹는 2리터짜리 닭가슴살 셰이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늦은 밤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특제 셰이크를 만들어 먹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50kg짜리의 어마어마한 덤벨을 한 손으로 드는가 하면 180kg 무게를 발로 밀어 올리며 강도 높은 운동을 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운동을 마친 그는 헬스장 근처에 있는 소속사 사무실에 들렀다.


사무실 냉장고 속에는 먹기 좋도록 깔끔하게 포장된 과일부터 닭가슴살까지 여러 가지 재료들이 들어있어 '미우새' 엄마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닭 반 마리 양에 해당하는 닭가슴살 400g에 이어 청포도, 아몬드, 케일, 바나나 등 여러 가지 재료를 꽉꽉 눌러 믹서기의 2리터를 가득 채워 셰이크를 직접 제조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의 울끈불끈한 팔뚝만 한 크기의 2리터 믹서기를 가득 채운 재료들은 한 번에 갈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양을 자랑했다.


아들이 믹서기를 채울 때부터 엄청난 양에 경악하던 그의 엄마는 셰이크를 컵에 따르지도 않고 믹서기 채로 꿀꺽꿀꺽 삼키는 모습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후 김종국은 "운동은 끝나고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며 "운동 후에 제대로 안 먹으면 노동을 한 것과 마찬가지다"고 자신만의 명확한 운동관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종국의 진솔한 삶으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