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정직원 돼 매일 사무실 출퇴근하는 '5개월' 아기 댕댕이

인사이트출근한 휘슬이 / 애경산업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기 댕댕이 휘슬이가 사람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대기업 정직원이 됐다.


27일 생활용품 기업 애경산업은 한 살도 채 되지 않은 시바 이누 댕댕이 '휘슬이'가 정직원으로 채용돼 '열일'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해 11월 태어나 올해 1월 파격적으로 정직원 입사를 하게 된 휘슬이는 대전 중앙연구소에 출퇴근하고 있다.


'80001001'이라는 사번까지 있는 휘슬이는 이윤규 대표에게 임명장을 받으며 진짜 정직원으로 인정받았다.


인사이트근무시간에 조는 휘슬이 / 애경산업


사무실 직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휘슬이는 건물 3층에 근무하며 '반려동물 처방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휘슬이의 업무는 애경에서 출시하는 반려 용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것이다.


하루 종일 애경산업에서 생산된 배변 패드에 실례를 하고, 밥때가 되면 사료를 직접 먹어보는 게 휘슬이의 일과다.


부업으로 사원들에게 애교를 부리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 휘슬이는 사무실 생활이 마음에 드는지 최근 부쩍 통통해졌다.


인사이트놀아달라고 보채는 휘슬이


애경산업 관계자는 "휘슬이가 더 이상 사무실 출근을 즐거워하지 않을 때 퇴사(?) 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의 은퇴가 아직 멀었음을 전했다.


근무시간에 조는게 특기인 대기업 사원 휘슬이의 근무 일지를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애경산업은 2016년 4월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을 론칭해 애견용품을 출시하고 있다.


인사이트선배를 염탐하는 휘슬이


인사이트간식 타임 가지는 휘슬이


인사이트지각한 선배 눈치주는 휘슬이


인사이트


인사이트휘슬이 '견사원' 임명장 / 애경산업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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