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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가격 그대로 '500원'에 판매 중인 추억의 초콜릿 '미니벨'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미니벨이 편의점에 재판매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kyeongkkyuuu'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90년대생이라면 하굣길 친구들과 미니벨을 사서 나눠 먹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초콜릿 칩에 알록달록한 캔디가 촘촘히 붙어있는 달콤한 미니벨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맛이다.


분홍색, 하늘색 봉지에 든 아기자기한 초콜릿은 불량식품이라고 하기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leeegayoung'


인사이트Instagram 'red950412'


인사이트Instagram 'mi_nth'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미니벨이 편의점에 재판매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사이트가 삼광식품에 직접 문의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삼광식품 관계자는 "편의점 판매는 예정에 없다"며 "조만간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니벨은 옛날 가격 그대로 '500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반가운 말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jjjjjjjjhhh'


인사이트Instagram 'newniuni'


동네 슈퍼나 문구점 등에서 판매하던 미니벨은 편의점과 대형마트가 늘어나면서 최근 흔히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다이소에서 미니벨을 판매하면서 추억의 과자를 만난 누리꾼들이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도라에몽 캐릭터가 그려진 미니벨은 삼광식품에서 만든 같은 제품이다.


봉지 디자인이나 용량은 다르지만 내용물은 같으니 미니벨을 먹고 싶지만 살 곳이 마땅치 않았다면 다이소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