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폭침' 8주기를 맞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8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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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8년 전인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이 기습 발사한 어뢰 공격으로 침몰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천안함은 갑작스러운 북한의 도발에 두 동강으로 절단돼 침몰했다. 이로 인해 당시 업무를 수행하던 해군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그런데도 북한 측은 천안함 침몰이 자신들과는 전혀 관련 없다고 반발했고, 이를 계기로 남북 간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기도 했다.


어느덧 천안함 폭침 8주기를 맞아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해군들의 승조원을 추모하며 이와 관련된 사실 8가지를 정리해봤다.


1. '천안함 폭침'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해상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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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인 2010년 3월 26일 저년 9시 22분쯤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 소속 초계함인 '천안함'이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2함대사는 인천 해양경찰에 지원을 요청했고, 인천해경은 4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 구조를 시작했다.


2. 천안함 침몰로 46명이 현장에서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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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정이 기습 발사한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에는 당시 승조원 104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 중 58명이 생존하고, 46명이 전사했다.


천안함 폭침으로 인해 숨진 이들에게는 모두 1계급 특진과 함께 화랑무공훈장이 각각 수여됐다.


3. 아직도 6명의 시신은 찾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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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46명의 희생자 가운데 아직 6명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태다.


이들 시신은 안타깝게도 끝내 발견되지 못했고, 이들은 천안함 인양 이후 산화자로 처리됐다.


4. 당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잠수 요원 한주호 준위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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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잠수 요원 한주호 준위는 용트림 바위 앞에서 전사자들의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3월 30일 오후 2시경 사망했다.


한주호 준위에게는 만 35년 이상의 군 근속경력자에게 수여되는 '광복장'이 수여됐다. 하지만 공로보다 부족한 예우라는 여론이 쏟아지면서 마침내 '충무무공훈장'이 수여됐다.


5. 천안함은 29일 만에 '함수'와 '함미'가 모두 인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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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호 준위의 전사로 수색작전은 인양 작전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4월 15일 천암함의 함미가 20일 만에 인양됐으며, 9일 후인 4월 24일 천안함의 함수가 각각 인양됐다.


6. 천안함은 '북한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것으로 결론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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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5월 15일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북한제 '어뢰추진동력장치'가 발견됐다.


이와 관련 논란이 많았지만,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북한이 어뢰 공격 때문으로 최종 발표했다.


7.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자료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서해수호관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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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46명의 전사자와 한주호 준위의 유품, 인양된 천안함 선체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 서해수호관과 안보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8.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천안함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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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등 서해 북방 한계선 해역에서 희생된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됐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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