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7년의 밤'서 매일 직접 'M자 탈모' 만들었다"

인사이트영화 '7년의 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장동건이 영화 '7년의 밤'에서 보여준 충격적인 'M자 탈모'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중년 꽃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장동건은 그간 고수해왔던 '젠틀'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졌다.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7년 전 우발적 사고로 딸을 잃은 아빠 오영제(장동건 분)가 범인을 찾아 똑같이 되갚아주는 스릴러물이다. 영화는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교묘한 경계를 그리는 데 집중한다.


인사이트영화 '7년의 밤'


극 중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진 오영제로 분한 장동건은 강렬한 이미지를 위해 머리를 깎았다.


26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장동건은 "수염을 미는 것처럼 매일 면도를 해야 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안 그러면 하루만 지나도 까맣게 올라왔다"며 "회복 기간만 몇 달이 걸린 것 같다"고 충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대한 진실을 고백했다.


인사이트영화 '7년의 밤'


또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장동건은 'M자 탈모' 헤어스타일을 처음 본 고소영의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고소영씨의 경우 처음엔 너무 놀라서 다가오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놔 짠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시간이 지나자 '자꾸 보니 매력 있다'고 말해주더라"라며 수줍게 웃었다.


배우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갖기 위해 매일 머리를 깎으며 혼신의 열연을 펼친 장동건의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일으켰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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