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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승호 신임 대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하겠다"

12년 만에 대웅제약의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된 전승호 사장이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트전승호 신임 공동대표 / 대웅제약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전승호 대웅제약 신임 공동대표가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혔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승호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전 대표는 "대웅제약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인사이트전승호 신임 공동대표 / 대웅제약


그는 또 "앞으로 대웅제약은 글로벌 진출을 보다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고 인재가 모여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에 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국내 대형 제약업체에서는 이례적으로 40대의 젊은 나이에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이에 걸맞게 "나이가 젊은 것이 아닌 젊은 문화, 역동적인 조직으로 젊은 스타트업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기업의 목표만이 아닌 개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올해 12년 만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윤재춘, 전승호 공동체제로 전환됐다.


인사이트대웅제약 / 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