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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머리에서 풀꽃 피워내는 마블 최강 귀요미 '그루트' 화분

꽃을 피워내 사람들에게 선물하던 마블의 '귀요미' 그루트가 깜찍한 화분으로 나왔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markeyjessica', (우) ebay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마블의 수많은 히어로 중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그루트가 화분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그루트의 어릴 적 모습을 본떠 제작된 그루트 모양 화분이 하나의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루트는 마블 코믹스를 기반으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주역을 맡아 고정 출연 중인 캐릭터다.


가난한 소녀에게 꽃을 피워서 선물하는 등 남을 배려하는 착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팬들의 애정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런 그루트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제품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


인사이트ebay


인사이트Instagram 'lootspawnshop'


그루트는 한쪽 팔로 얼굴을 괴고 공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커다란 눈은 반짝거린다.


여기에 나무껍질로 된 그루트의 빈 머리가 화분 역할을 담당해 식물을 심으면 마치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모양새다.


화분은 귀여운 디자인으로 보는 이에게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작고 아담한 크기로 실용성까지 갖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루트는 오는 4월 개봉하는 마블의 야심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서 그루트는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어벤져스 히어로들 가운데 자신의 멘토를 찾아 나선다고 알려졌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