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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요일(5일) 석촌호수서 벚꽃비 흩날리는 '핑크빛 벚꽃축제' 열린다

핑크빛 벚꽃비를 맞으며 호숫가를 걷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드디어 다음주 목요일 열린다.

인사이트Instagram 'keumbee'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핑크빛 벚꽃비를 맞으며 호숫가를 걷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드디어 다음주 목요일 열린다.


26일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인 4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석촌호수 일대에서 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맘때 쯤이 되면 석촌호수 동호와 서호 2.54km를 따라 왕벚나무 1천여 그루가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트리며 핑크빛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곤 했다.


실제 지난해 석촌호수 벚꽃 축제에는 870만명이 찾아 핑크빛으로 물들인 석촌호수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인사이트Instagram 'sjzine'


송파구는 흩날리는 벚꽃 잎을 바라보며 달달한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중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먼저 4월 5일에서 8일에는 서호 수변무대에서 가요제, 콘서트 등이 열리며 9일부터 13일에는 동호 중앙무대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로 봄의 달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동호 중앙무대는 축제 첫날부터 매일 오후 7시 영화관으로 변신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벚꽃 나들이를 온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다줄 계획이다.


한편 석촌호수 일대에서 캘리그라피, 벚꽃 캔들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벚꽃축제 기간동안 야간 조명으로 밤에도 운치 있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__hy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