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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사진 보내는 누리꾼에 사이다 일침 날리는 '고등래퍼2' 하선호 신곡 가사

'고등래퍼 2' 하선호가 자신을 향해 선정적인 메시지를 쏟아내는 누리꾼들에 일침을 가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고등래퍼 2' 하선호가 자신에게 선정적인 메시지를 보내오는 누리꾼들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3일 하선호는 음악 공유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에 신곡 '2018' 음원을 공개했다.


신곡 '2018'에서 하선호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비트를 가지고 노는 듯한 수준급의 래핑 실력을 뽐냈다.


특히 해당 곡에서 주목을 받은 건 곡의 가사였다.


인사이트사운드클라우드


곡에는 '누구는 착한 누나들한테 렉 걸릴 정도로 디엠이 오는데 새X들은 왜 지네 X치는 걸 나한테 보내나요', '스무 살 되면 얼굴이 예뻐질 거래. 얼평 빼면 멘트 능력이 딸리지' 등의 가사가 담겼다.


하선호는 자신의 SNS로 음란 메시지와 사진 등을 보내는 이들을 저격하는 가사를 신곡에 담은 것이다.


올해 17살이 된 하선호는 가사 곳곳에 선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매우 불쾌하다는 심정을 녹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청소년을 성희롱하는 사람들은 처벌받아야 된다", "가사가 사이다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선호는 지난 23일 Mnet '고등래퍼 2' 1차 팀 대항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2'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