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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때문에 노래 포기"···마트서 일하며 홀로 딸 키우는 '너목보5' 싱글맘 (영상)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출연자가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출연자가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는 가수 조정치, 정인 부부가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다.


이날 2라운드에서 조정치, 정인 부부는 '울산 H마트 24세 신입사원' 홍유진 씨를 음치로 지목했다.


1라운드부터 방청객들에게 음치로 의심 받아온 홍유진 씨는 가수 이적의 노래 '나침반'으로 진실의 무대를 꾸몄다.


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허스키한 음색으로 무대를 휘어잡은 홍유진 씨는 사실 울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일하고 있는 만 24살 싱글맘으로 밝혀졌다.


무대가 끝나고 홍유진 씨는 "방송에 출연해서 사랑하는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홍유진 씨는 딸에게 "남들처럼 많은 걸 못해줘서 미안하다. 엄마도 열심히 살 테니까 아프지만 말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전하며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홍유진 씨는 보컬 트레이너를 꿈꿨지만 아기가 생기고 꿈을 접게 됐다는 사연도 공개하며 앞으로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해보겠다는 다짐을 전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Naver TV '너의 목소리가 보여5'


Naver TV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