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보다 빠르다"···인생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130만 돌파

인사이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보는 이들의 연애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흥행 청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1만 4,3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개봉 이후부터 쭉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누적관객수 136만 1,013명을 기록 중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멜로 장인'이라고 불리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절절한 사랑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


인사이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록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기는 했지만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0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멜로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건축학개론'과 '뷰티 인사이드'보다 100만 관객 돌파 속도도 더욱 빠르다. 


멜로 장르가 다소 주춤했던 한국 영화계에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영화 '사라진 밤'이 2만 24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 자리에 안착했다. 이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만 2,819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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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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