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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꿈만 꿀 수 있게 해주는 '수면 헤어밴드' 나왔다

상상 속에서만 가능해 보였던 꿈 속의 상황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헤어밴드가 출시됐다.

 

인사이트YouTube 'Nick Elso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잠을 자는 동안 내가 원하는 꿈만 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 속에서만 가능해 보였던 꿈속의 상황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헤어밴드가 출시됐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잠을 깨지 않은 채 꿈의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기구 'iBand+'의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iBand+는 이마에 밴드처럼 착용하는 최첨단 기구다. 


EEG라는 뇌 감지 기술을 이용해 수면 시간 동안 흐르는 뇌파를 감지하며 이를 통해 자각몽을 가능하게 만든다.


인사이트YouTube 'Nick Elson'


수면밴드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기 전 자기 전 iBand+를 착용하면 된다. 


그러면 수면 밴드 내 EEG 기술은 수면자 뇌파의 운동 주기, 심장 박동, 몸의 온도를 감지한다.


수면자가 잠에 빠져든 후 급속 안구 운동 수면인 REM 수면 상태가 되면 iBand+는 뇌파를 통해 꿈의 단계를 분석한다.


iBand+는 오디오 기능과 LED 기능을 작동시켜 수면자가 잠이 깨지 않은 상태서 꿈을 꾸고 있다는 상태, 즉 자각몽임을 인식하게 만든다.


인사이트YouTube 'Nick Elson'


이때부터 수면자는 자신의 꿈을 제어할 수 있다. 자신을 위협하는 사람을 안 보이게 할 수 있으며,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iBand+는 자각몽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능 이외에도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자의 뇌파를 기록하고 인식해 수면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iBand+ 관계자는 "해당 기구는 심리학자와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았다. 자각몽은 상상력을 키우거나 집중력 등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됐다"며 "현실이 아닌 꿈에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iBand+의 기능을 많은 이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iBand+는 지난 2016년 프로토타입을 처음 내놨으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Nick Elson'


YouTube 'Nick E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