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전드편 방송한다"…원년멤버 정형돈·노홍철 참여 논의 중
MBC '무한도전'이 종영한 이후 스폐셜 방송으로 '레전드 특집'을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국민 예능 '무한도전'이 종영 후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질 '레전드 특집'에 원년 멤버인 정형돈과 노홍철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MBC 측은 오는 31일 '무한도전'이 종영 후 '무한도전' 스폐셜이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폐설 방송은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해당 방송은 지금까지 방영된 '무한도전' 중 팬들에게 '레전드 편'으로 기억되고 있는 편을 소개한다.
또한, 멤버들도 레전드 특집에 참여해 과거 방송을 되돌아보며 비한인드 스토리를 나눌 예정이다.
'레전드 특집' 방영 소식에 원년 멤버였던 정형돈, 노홍철을 비롯한 과거 멤버들을 볼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승승장구해온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13년 만에 종영된다.
'무한도전'을 사랑해온 많은 시청자들이 종영 소식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스폐셜 방송인 '레전드 특집'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무한도전'의 '레전드 특집'은 후속으로 알려진 최행호 PD의 새 프로그램 준비 기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