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소환하는 학창시절 역대급 '만우절 장난' Top7

인사이트(좌) Youtube 'Shinhwa official',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만우절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단결력을 보여주는 날이다.


누구나 이날만 되면 '어떤 장난을 칠까?' 머리를 맞대던 기억과, 혀를 끌끌 차면서도 함께 즐기던 선생님의 표정이 떠오를 것이다.


아직도 4월 1일이 되면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지나간 이에겐 추억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겐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는 '학창시절 만우절 장난'을 소개한다.


1. 교복 거꾸로 입고 뒤돌아 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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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클래식은 영원하다. 진부한 장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커튼을 치고 불을 끄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섬뜩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웬일로 조용하냐"며 들어오더니 이내 화들짝 놀라고 마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2. 남녀 교복 바꿔 입기


인사이트Facebook 'happylotteworld'


인사이트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남학생이 여학생 교복을, 여학생이 남학생 교복을 바꿔입는 것이다.


평범한 경험은 아닐지라도 반에 한 명쯤 있는 끼를 주체 못 하는 학생들은 해봤을 법한 장난이다.


의외로 찰떡처럼 잘 어울려 '인생샷'을 남길지도 모른다.


3. 졸업생이 교복 입고 앉아있기


인사이트Youtube 'Shinhwa official'


인사이트JTBC '아는형님'


졸업 후 성인이 된 학생이 교복을 입고 교실에 앉아 있는 방법이다.


만우절에 학교로 되돌아온 제자의 등장은 선생님에게 뜻밖의 감동까지 선사한다.


4. 교탁 밑에 숨어있기


인사이트Facebook '학공'


인사이트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사진을 본 이들은 반에서 가장 체구가 작은 학생이 선생님이 오시기 전 교탁에 몸을 욱여넣던 장면이 뇌리를 스칠 것이다.


교탁 아래에 숨어 있다가 깜짝 놀라게 해주는 방법은 방심한 선생님에게 '반전'을 선사하기 가장 좋다.


물론, 틈이 좁아 덩치가 작거나 아주 유연한 학생만 들어갈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5. 책상 들고 나가기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Facebook '학공'


운동장 혹은 옥상까지 책상과 의자를 나르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지겨운 수업시간까지 피할 수 있는 장난이다.


하지만 야외까지 따라 나와 수업 의지를 보이는 선생님일 경우 도리어 학생들이 봉변(?)을 당할 수 있다.


환절기의 칼바람을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도전을 추천한다.


6. 교실에 누워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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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책상을 뒤집고 맨바닥에 드러누워 트릭아트뮤지엄의 한 장면을 연출해보자.


숙달된 선생님이라면 "응, 그래. 누워 있어"라며 학생들에게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7. 선생님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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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당하고만 있을 선생님들이 아니다.


'필기 거꾸로 쓰기'부터 '과목 바꾸기', '동시에 수업하기', '원격 수업' 등 방식도 다양하다.


실제로 한 학교에서는 "오늘 수업이 마지막"이라는 영어 선생님의 선언에 교실이 울음바다가 된 적이 있다.


이후 선생님은 칠판에 영어로 'April Fools' Day'(만우절)라고 크게 써 학생들을 얼어붙게 했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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