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걸리면 한 학기 내내 스트레스 받게 하는 '룸메이트' 유형 6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대학에 입학하면 기숙사나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경우가 많다.


기숙사에서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함께 지낼 수 있고, 원룸에서 자취할 경우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룸메이트를 구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예비 룸메이트의 평소 생활 습관이나 버릇은 함께 살아보기 전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동거 중에 발견해도 이미 계약서에 사인 해버린 상태여서 남은 기간 힘들어도 참고 살아야 한다.


한번 걸리면 울화통 터지게 만드는 진상 룸메이트 유형을 소개한다.


1. 절대 청소하지 않는 룸메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edium.com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 산더미 같은 과제와 시험 때문에 공부 외 다른 것을 할 여유가 없다.


이를 핑계로 대고 자신이 먹고 남긴 음식물 찌꺼기나 쓰레기를 버릴 시간조차 없다며 사용한 그릇, 음식물을 며칠 동안 방치해놓는 경우가 있다.


집안에 악취는 물론, 곰팡이가 생길 때도 있어 같이 사는 룸메이트가 고생할 경우가 많다.


남과 공유하는 공간에서는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자신의 밥그릇을 바로 치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2. 생활용품 다 써놓고 다른 사람이 사 올 때까지 안 사는 룸메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같이 살게 되면 치약, 린스,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매번 한 사람만 사 오고 채운다면 마찰이 생길 수 있다.


만약 당신의 룸메이트가 한번 사 왔다면, 다음번엔 당신이 채워 넣는 예의 정도는 지키길 바란다.


3. 생활패턴이 정반대인 룸메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람마다 자는 시간, 노는 시간이 다르다.


낮에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밤에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이 놀 시간이라고 해서 룸메도 당연히 노는 것은 아니다.


서로 공부하거나 활동하는 시간이 다르다면, 서로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생활하는 것이 좋다. 잘 모르겠다면 룸메이트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한번 물어보자.


4. 아무런 예고 없이 집에 친구들 초대하는 룸메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혼자 산다'


룸메이트라고 해서 같이 다니거나 노는 친구 유형이 같진 않다.


그런데 간혹, 아무 허락 없이 자신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자고 가게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당신의 친구가 룸메이트에게는 손님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5. 연인과 데이트할 때 집에 와서 '꽁냥'거리는 룸메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


사랑하는 연인이 생긴 룸메. 어느 순간부터 데이트 장소가 '우리 집'으로 바뀌었다.


행복해하는 룸메이트의 모습은 보기 좋지만, 옆방에서 들리는 야릇한(?) 소리 때문에 자리를 피해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내적 고민을 하게 만들 수 있다.


둘만의 '꽁냥'거리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룸메이트에게 먼저 양해를 구해 그가 집에 없는 시간에 오거나, 밖에서 데이트하는 것이 현명하다.


6. 일거수일투족 참견하는 룸메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옆방에 있다고 해서 룸메이트의 모든 것을 알려고 하지 말자.


오늘은 무엇을 했고 무엇을 먹었는지, 집 앞에 서 있던 친구는 누구였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나의 모든 것을 알려고 하는 룸메이트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진정으로 좋아하는 친구랑 동거한다면, 그가 말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척해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