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대학생 애창곡 1위로 뽑힌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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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약 160여 명으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이 북한 평양에서 공연하게 된 가운데 북한에서 사랑하는 한국 가수의 곡이 눈길을 끈다.


22일 조선일보는 '자본주의 날라리풍'(한류) 단속 업무를 맡았던 탈북민 A씨의 말을 빌려 "평양시 대학생들 방이나 가방을 뒤지면 한국 노래를 담은 CD 등이 나오는데, 그중 백지영의 노래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평양 청년들에게 백지영의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은 그의 노래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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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대학생들의 애창곡 1위였다는 '총 맞은 것처럼'은 단속 시 굉장히 많이 적발돼 단속반조차도 노래를 외웠을 정도였다.


2008년 발표한 '총 맞은 것처럼'은 당시 멜론 차트 4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백지영은 이번 북한 평양 공연에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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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요계 선후배님들과 함께 대중음악을 북한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남측 예술단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백지영 이외에도 조용필, 이선희, 윤도연, 레드벨벳 등 160여 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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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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