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의 똑똑함 X 리트리버의 천사 성격을 물려 받은 골댕이 '골든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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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골든 리트리버의 천사 같은 성격과 푸들의 영리함을 동시에 가진 믹스견이 소개됐다.


지난달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은 테라피견으로 많이 활동 중인 믹스견 골든두들( goldendoodle)에 대해 전했다.


골든두들은 지난 1990년대 미국과 호주 브리더들이 만든 믹스견이다. 


골든 리트리버의 좋은 사교성과 성격 그리고 강아지 중 영리한 푸들 또는 스탠다드 푸들의 지능을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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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믹스견은 털이 잘 빠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골든 리트리버의 경우 털갈이 때문에 강아지 털 알레르기 있는 시각 장애인들은 도우미견을 입양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골든두들이 탄생한 후로는 시각 장애인들이 털 알레르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똑똑함에 리트리버의 순한 성격을 그대로 받은 골든 두들은 테라피견에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사랑스러운 외모, 높은 지능, 충성심, 친화력 등이 모두 좋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총기 난사 사건, 성폭행 등 부정적인 기억을 가진 어린 학생들이나 성인들의 심리치료에 골든두들이 많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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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견, 도우미견뿐만 아니라 반려견으로도 많이 사랑을 받자 국내에서도 관심이 증가했다. 


해외에서 시작된 인기가 국내에도 전해져 최근 골든두들 전문 견사가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믹스견은 견종의 장점만 취해서 튼튼하고 키우기 쉽다는 장점이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순종견만 중시하는 풍토에 오히려 믹스견이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를 자리 잡게 만든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적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과도한 교배가 일어나며 이로 인해 척추 질병 등 또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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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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