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올 S/S 사진작가 셀비와 아티스트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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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LF의 '헤지스'가 세계적인 사진가 토드 셀비(Todd Selby)와 함께 진행한 2018 아티스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아티스트 에디션은 전 세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가 '헤지스'의 로고나 심볼 등 다양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받은 영감을 제품에 녹여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2017년 프랑스의 유명 아트 디렉터이자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불리 1803'의 CD '람단 투아미'와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아티스트 에디션의 주인공은 토드 셀비. 개인의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조명해내는 독보적인 감각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패션계 트렌드를 이끄는 유명 인사들의 집과 작업 공간을 찍은 사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루이뷔통', '펜디', '나이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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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와 함께한 셀비의 런던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티스트 에디션은 토드 셀비 특유의 감각으로 브랜드가 가진 영국 감성을 독창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유니언잭, 빅벤과 타워브릿지, 영국식 정원과 티팟, 언더그라운드와 클래식한 택시, 공중전화 부스 등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상징물을 토드 셀비만의 시선으로 녹여냈다.

토드 셀비 아티스트 에디션은 라운드·카라·헨리넥 티셔츠, 블라우스, 데님 셔츠, 청바지, 원피스 등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전 라인에 걸쳐 선보인다.

김인권 상무는 "헤지스가 포토그래퍼 토드 셀비와 만나 독창적인 에너지와 차별화된 예술 가치가 담긴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함께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